에버랜드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영업종료 10:00에 영업 시작
일, 월, 화, 수, 목 - 10:00 - 19:00
금, 토 - 10: - 20:00
자세한 운영시간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
031-320-5000
스마트 줄 서기 팁
에버랜드에 가면 스마트줄서기는 필수입니다.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에버랜드에서 내놓은 비책이라고 볼수있죠!
바로 스마트줄서기입니다. 무작정 2-3시간 대기인 시스템에서
예약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에버랜드에 가려고 스마트 줄 서기 팁을 찾아보곤 했는데요.
제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렛츠고고!!
스마트줄서기는 티켓구매처럼 미리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무조건 입장을 해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빨리 입장하는 게 이득입니다.
오픈시간이 10시 이긴 하지만 그때 맞춰서 가면 뒤로 밀릴 확률과 실패확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입장 전 30분-40분 전에는 도착을 해야 스마트 줄 서기를 성공할 수 있어요.


우리가 입장 전에 꼭 해둬야 할 일이 있어요. 바로 에버랜드 앱을 깐 뒤 입장권 등록을 해야 합니다.
4인까지 입장권 등록이 가능하므로 4인가족 모두 한 개의 스마트폰에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그 뒤 위에 나와있는 지도를 누른 뒤 원하는 곳에 스마트줄서기를 빠르게 눌러줍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저희가 방문했을 땐 비가 와서 로스트밸리는 운영을 안 했고 사파리월드는
늦게 개장을 해서 현장줄서기만 가능했답니다. 그래서 특수한 날씨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스마트줄서기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



저희는 12월 31일에 방문하였는데요.
판다월드는 무조건 현장 줄 서기만 가능했어요.
그래서 입장하자마자 전속력으로 질주해서 판다월드에 도착했지만
그래도 줄이 길더라고요. 판다월드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판다월드에 입장하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방사장으로 가기 전에 잠시 구경하는 곳인데 볼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소리를 들을 수 있게
귀여운 판다 모양으로 음성기계를 설치해 놓았더라고요.



자이언트 판다 바오 가족들의 방사장 입장 전
귀여운 캐릭터와 모형들을 보면서 잠시 대기했는데
더욱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바오가족의 러부지 러바오입니다!
푸바오의 아빠이자 바오가족의 유일한 청일점이죠.
유튜브나 각종매체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보고 갔는데도
실물영접을 하니 정말 너무 귀엽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대나무만 먹고 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다시 한번 인기가 많은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푸공주 푸바오입니다.
실외놀이터에 나갔다가 막 들어오는 모습인데,
수많은 인파로 잘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곧 중국으로 돌아간다는데 가서도
지금처럼 귀하게 공주 대접받고 예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애니멀톡
애니멀톡은 물개와 바다사자가 사육사님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하는 것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동물들이 간단한 장기도 선보이고
점프도 하면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다사자의 장기중 하나인 양동이 색깔 맞추기가 있었습니다.
파란색 양동이를 쏙쏙 잘 찾아 맞추더라고요.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바다사자 눈에는 저렇게 파란색의 양동이만
색깔이 잘 보인다고 하네요.
여러 가지 볼거리가 있었던 애니멀톡 관람이었습니다.
사파리월드
저희 아이들이 제일 기대했던 사파리월드 투어입니다.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곰을 투명버스를 타고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아쉽게도
스마줄 서기가 되지 않아 현장줄서기만 가능했습니다.
정확히 두 시간 좀 넘게 기다렸네요.
두시 간 남짓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의 차례가 왔습니다.
너무나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투명버스에 앉자마자
기대감이 쏙쏙 올라가더라고요.
투어버스를 타고 가장 첫 번째로 만난 동물은
동물의 왕 호랑이였습니다.
역시 호랑이 자체만으로 뿜어내는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바로옆에서 볼 수 있으니 신기하긴 하더군요.
줄무늬가 선명하게 아주 잘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본 동물친구는 하이에나였습니다.
하이에나가 겨울잠에 빠져서 움직이질 않더군요.
자는 모습만 보고 왔습니다.
세 번째로 본 동물친구는 사자입니다.
사자는 특이한 특징이 있더군요.
여기저기 사자무리가 따로따로 있었는데
꼭 수컷사자와 암컷사자가 한쌍으로 붙어있었어요.
아주 사이가 좋아 보였습니다.
사파리월드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동물친구는 바로 백호입니다.
전 세계에 300여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아
전세계 동물원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백호눈을 보고 소원을 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어서
한참을 백호눈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동물친구는 곰입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무리에서 가장 큰 곰이 우리가 타고 있는
투명버스 옆으로 천천히 지나가더라고요.
크기가 많이 큽니다.
2시간을 기다렸지만 기다린 만큼 재미있었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했습니다.
다음에 방문 때는 꼭 스마트줄서기로 성공해서 관람해야겠어요.
베리메리 산타빌리지
베리메리 산타빌리지는 크리스마스 공연입니다.
스마트줄서기로 예약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었는데
천여석 남짓한 좌석이 모두 찼을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빵빵한 볼륨과 화려한 볼거리들을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끝나갈 때쯤 천장에서 인공눈이 내리더라고요.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한 번쯤은 볼만한 공연이었습니다.
알파인 레스토랑
(가격)
목살된장김치찌개반상 - 21,900원
순등심돈가스세트 - 14,300원
돈가스핑거세우세트 - 15,800원
점심으로 알파인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메뉴는 3가지 김치찌개, 돈가스, 새우튀김&돈가스 3가지였고
저희는 김치찌개와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는 2인 기준으로만 주문이 가능하였는데
양이 제법 많고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은 돈가스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팁을 좀 드리 자면 돈가스에 같이 나오는 우동면을 김치찌개에 넣어먹으니
김치 우동로 변신해 맛이 좋았습니다.
에버랜드 상점
에버랜드 입장하면 입구 쪽에 있는 상점인데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가죠.
저희 아이들도 인형 하나씩 골라잡아 나왔답니다.
에버랜드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방문하긴 하지만
어른도 아이 처럼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항상 하루가 모자라네요.
즐겁고 재미났던 에버랜드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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